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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와 재회..황제가 이렇게 잘생겨도 돼?
  • 등록일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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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민호 ‘더 킹-영원의 군주’ 스틸컷이 공개됐다.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대한민국 최고 필력으로 ‘로맨틱 코미디 전설’로 거듭난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트렌디한 연출의 귀재로 평가받은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0년 최고의 야심작을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이민호는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2020년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적인 변신을 시도,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한다고 해 화제다. 극 중 이곤은 모든 것을 갖춘 완벽 군주면서도 모호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를 좋아하는 이과형 인물이다. 특히 이민호는 약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더 킹-영원의 군주’를 선택,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호는 훤칠한 키와 탄탄한 어깨, 대단한 비주얼로 황제로서의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황제 제복을 입은 채 그윽한 눈빛과 위엄 있는 표정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것. 치명적인 분위기로 젠틀함과 예민함을 넘나드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을 오롯이 표현한 이민호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민호는 “긴 공백 끝에 ‘더 킹-영원의 군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곧 다가가겠다”며, “작가님과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작업할 수 있게 돼 더 뜻깊다. 두 번째 작품인 만큼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드라마가 그려낼 차원이 다른 사랑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김은숙 작가와의 재회에 대한 각별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4월 중 방송.(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

 

 

[bnt뉴스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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