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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의 강렬한 조합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다. 정글보다 치열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고군분투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월31일 ‘하이에나’ 측은 파격적인 콘셉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문 버전과 한글 버전 2종이 동시에 공개된 이번 포스터에는 싸울 듯 키스할 듯 엉켜있는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정금자의 멱살을 잡은 윤희재와 그의 손과 얼굴을 감싸 쥔 정금자가 팽팽한 대치를 이룬다. 금방이라도 닿을 것처럼 밀착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엮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얼굴과 손에 상처까지 있는 정금자와 깔끔한 정장과 헤어스타일로 멋을 낸 윤희재의 비주얼 대비는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인생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월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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