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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로 읽는 7일간의 세븐틴...9월16일 어떻게 기다려
  • 등록일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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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세븐틴이 디지털 싱글 ‘HIT’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며 ‘9월16일’ 정규 컴백을 알렸다.
 
세븐틴은 정규 컴백에 앞서 5일 디지털 싱글 ‘HIT’을 발매, 폭발적인 퍼포먼스 가득한 무대로 온 오프라인을 도배하는 것은 물론, K팝 해외 아이튠즈 30개국 1위, 미국 ‘빌보드’ ‘포브스’, 영국 ‘NME’ 등 해외 유명지에서 집중 조명 받는 등 글로벌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올여름과 같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했던 세븐틴의 1주 활동을 되돌아보며 ‘HIT’ 키워드로 9월16일 정규 컴백을 기다려본다.
 
H: HOT (뜨거운, 화제의)

말 그대로 세븐틴은 올여름 뜨거운 화제였다. 약 7개월 만에 세븐틴이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디지털 싱글 ‘HIT’로 새로운 변화와 함께 돌아온 것. 지난 여름 ‘YOU MAKE MY DAY’로 선사했던 ‘청량함’과는 달리 올여름은 세븐틴의 또 다른 매력 ‘파워풀함’을 과시했다. 성숙미에 남성미까지 더해진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퍼포먼스의 제왕’답게 역대급 강렬한 군무로 대중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아 연일 ‘핫’한 반응을 모았다.
 
I: IDENTITY (정체성)

그렇다면 세븐틴의 ‘HIT’가 단순히 여름만을 겨냥한 곡일까? 앞서 공개된 ‘An Ode’ 영상 시리즈를 본다면 단언컨대 ‘NO’라고 답할 수 있다. 세븐틴은 먼저 공개된 ‘An Ode 1 : Unchained Melody’를 통해 세븐틴의 새로운 확장의 시작을 예고했다. 더불어 ‘HIT’를 통해 돌파구를 찾은 듯한 모습을 그려냈으나 ‘An Ode 2 : Fear’를 통해 두렵고 불안정한 느낌의 상반된 반전적인 영상을 담아 디지털 싱글 ‘HIT’와 정규 앨범이 연장선상에 놓인 듯한 의미를 성립시켜냈다. 이처럼 세븐틴은 그들만의 확고한 음악적 정체성으로 음악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기에, 과연 세븐틴이 정규 앨범에서 어떤 이어진 이야기를 담아낼지 9월16일 본격적인 컴백에 이목을 집중케했다.

T: To the Top (정상으로)

세븐틴이 지닌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과 가치관은 세븐틴의 ‘성장’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는 이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냄으로써 진정성이 십분 발휘되며, 꾸준히 발전시켜 스스로를 뛰어넘는 ‘성장’으로 이뤄내고 있는 것. 최근 미 포브스 또한 “세븐틴은 유행을 위해 예술적 가치를 포기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본인들이 가고자 하는 음악적 길을 묵묵히 가고 있다”라고 극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꿋꿋이 그들만의 길을 걷고 있는 세븐틴이기에 이들의 음악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이끌고 나간다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음악시장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본다고 플레디스 측은 설명했다.

한편, 9월16일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인 세븐틴은 30일부터 9월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개최한다.(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