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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밀리언’ 인증 받은 BTS...첫 韓 가수-첫 해외 남성 아티스트
  • 등록일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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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싱글 첫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9일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7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열 번째 싱글 ‘Lights/Boy With Luv’는 100만 장 이상의 출하로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싱글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한국 가수이자 해외 첫 남성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일곱 번째 싱글 ‘피 땀 눈물(血、汗、涙)’로 ‘플래티넘’을 획득했고,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 아홉 번째 싱글 ‘FAKE LOVE/Airplane pt.2’로 통산 3번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Lights/Boy With Luv’는 발매 직후 7일 연속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7/1~7/7)와 주간 합산 싱글 차트(7/1~7/7)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내 방탄소년단의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했다.(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