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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술 먹은 다음날 갯벌에서 타이어 끌어”, ‘우생순’ 비하인드 스토리
  • 등록일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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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지영이 ‘방구석1열’에 온다.

3월8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스포츠인의 이야기를 담은 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과 ‘당갈’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우생순’의 배우 김지영을 비롯해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임오경 핸드볼 감독, 인도를 대표하는 방송인 럭키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김지영은 영화 준비 과정을 언급하며 “배우와 제작진이 처음으로 다 모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며 영화의 실제 소재인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경기를 밤새 봤다. 이후 제작진이 새벽부터 깨우더니 타이어를 끌고 갯벌을 뛰라고 하더라. 밤새 먹은 걸 확인하면서 뛰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또한, 인도 영화 ‘당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럭키는 “인도에서는 연평균 1000편이 넘는 영화가 제작되고, 인도인들은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함께 춤추기도 하며 대리 만족을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인도 영화는 해피 엔딩”이라며 인도 영화 산업이 갖고 있는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럭키는 ‘당갈’의 주역 ‘아미르 칸’에 관해 “영화에서 아미르 칸은 CG의 도움 없이 20대부터 50대까지를 연기했다. 먼저 체중을 늘려서 50대를 연기하고, 다이어트 후 20대를 연기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한편, JTBC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