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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MBC가 트로트 오디션을 연다.

금일(6일) MBC 측은 ‘트로트의 민족(가제)’가 하반기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민족(가제)’은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진짜’ 트로트 왕을 뽑는 버라이어티 쇼바이벌이다.
 
특히 ‘트로트의 민족(가제)’은 MBC의 지역 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별 예심을 통해 전국 팔도 곳곳의 트로트 고수들을 찾아낼 것으로 기대가 크다.

최종 우승자는 오로지 국민이 직접 뽑는 ‘국민 투표’로만 진행된다는 것도 특징.

TV CHOSUN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성공 이후 지금 각 방송사는 ‘미스터트롯’ 출연진을 자사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시키는 데 혈안인 상태다. 트로트가 가요계 주류로 떠오른 만큼 트로트 가수가 전면에 나서는 방송도 다수다.

‘리얼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 등 그간 한국 예능계는 무언가 하나가 유행하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그 유행을 따르는 따라쟁이가 돼 왔다.

그 트로트 유행에 지금 MBC가 발을 담근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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